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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한인2세들, 외교관 되고 싶어요?"

일일 영사 체험학습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4일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을 방문해 일일 영사 체험 학습을 했다. 김지환 외 6명의 사슴반 학생들은 하루 동안 영사민원실 접수 창구에 앉아 전화를 받고 서류를 접수·발급하는 등 현장을 경험했다.
최연호 주밴쿠버총영사는 특별히 '총영사와의 대화'를 마련해 외교관의 자격과 임무 등 꿈나무들의 궁금증에 대해 친절히 대답하고 성공리에 학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일일 영사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최 총영사는 "우리 2세, 3세들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재임 기간 중 특히 한인 2세들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글 = 최예린 기자 musicbloom@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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