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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3·3 선거 준비할 때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12/12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9/12/11 18:41

내년 3·3선거에 남가주에서 한인들이 대거 출마한다. 지난 6일 마감한 연방과 가주의회 출마후보 등록에 따르면 총 14명의 한인이 나선다. 이번 선거는 한인 출마자도 많지만 연방하원에 4명이 출마해 어느 해보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연방 하원 48지구에는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회장이, 39지구에는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이 출마한다. 또한 데이비드 김 후보가 34지구, 새라 류 후보가 33지구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가주 상하원에도 데이브 민, 조재길, 최석호, 애니 조 후보가 출마하고 LA시의원과 수퍼바이저에는 정찬용, 데이비드 류, 존 이, 그레이스 유, 신디 조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세리토스 시의회에는 크리스 임 후보가 등록했다.

출마자 수와 선출직 자리의 비중으로 볼 때 내년 3·3선거는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선출직이지만 한인 정치인들의 기반은 한인커뮤니티다. 한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커뮤니티의 권익을 대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4·29폭동 이후 LA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LA한인사회의 규모와 한인 이민역사에 비춰보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특히 연방 하원의원은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 넘게 부재한 상황이다.

내년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후보들에게 커뮤니티가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해야 한다. 일단은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후보들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출마자를 후원하는 과정에서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캠페인을 통해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한인사회의 결집된 힘으로 정치력 신장의 확고한 전기를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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