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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베니스비치서 일광욕 즐기다 차에 깔려

LA인근 유명 관광지인 베니스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5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LA소방국(LAFD)은 4일 오전 8시 43분쯤 베니스비치의 모래밭에서 53세 남성이 LA카운티 정부 소유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LAFD의 에릭 스콧 대변인은 "피해자는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자나 운전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LA경찰국은 사건의 경위와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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