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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편입생 규모 확대…마감 한달 연장

내년 1월 3일까지 접수
미해당 전공 있어 주의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들의 신입생 선발 규모를 확대해왔던 UC가 이번엔 편입생 규모를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UC는 오는 12월 1일 마감하는 편입 지원서 마감일을 한달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자넷 나폴리타노 UC 총장은 "편입 지원서를 2017년 1월 3일까지 연장했다"며 "지원서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편입 지원을 포기하려던 학생들이 있다면 연장된 시간동안 준비해 접수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여전히 마감일을 12월 1일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각 캠퍼스내 전공별 지원서 마감일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버클리 공과대의 경우 전자공학·컴퓨터공학&경영학, 미전공, 산업공학&경영학 지원자의 경우 12월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표 참조>

한편 UC는 올초 편입 전 수강해야 하는 필수 이수과목을 통일시킨 전공을 10개에서 21개로 확대한 바 있다. <본지 3월 23일자 a-3면>

당시 조치에 따라 이번 편입 지원생중 ▶인류학 ▶생화학 ▶생물학 ▶세포 생물학 ▶분자 생물학 ▶화학 ▶경제학 ▶수학 ▶물리 ▶사회학 ▶경영학 ▶커뮤니케이션 ▶컴퓨터학 ▶전기공학 ▶필름 및 언론학 ▶영문학 ▶역사학 ▶기계공학 ▶철학 ▶정치학 ▶심리학 전공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경우 통일된 필수 이수과목을 수강하면 산하 8개 캠퍼스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UC는 지난해부터 커뮤니티칼리지 학생들의 편입 절차를 단축하는 '편입로(Transfer Pathways)'라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전공별 필수 이수과목을 통일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UC는 각 캠퍼스마다 전공에서 요구하는 필수 이수과목이 달라 추가 수강이 필요한 경우 편입을 늦춰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편입로'는 편입을 보장하지 않지만 편입 지원서 심사에 유리할 수 있다. 또 편입 후에는 추가 수강 과목이 없기 때문에 졸업도 앞당길 수 있다.

UC가 최근 발표한 편입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가주내 112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UC로 편입한 학생은 지난해 2만921명에서 2016년 2만3879명으로 14%가 늘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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