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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려 불면증’ LA다운타운 유명호텔 소송

LA다운타운의 유명 호텔에 묵었던 항공사 승무원이 빈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주목된다.

델타항공의 승무원인 리치 체리는 2년 전 LA다운타운에 있는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 숙박했다 빈대에 물린 이후 불면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난 4일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소장을 접수했다. 그녀가 이 호텔에 묵은 것은 지난 2014년 11월5일. 소장에 따르면 그녀는 긴 비행에 지쳐 샤워를 한 후 바로 잠을 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잠이 든지 1시간도 되지 않아서 깨어났고 이후 심각한 가려움증을 느꼈다. 불을 켜자 침대에서 5마리 정도의 빈대가 발견됐고 몸에도 7회 정도 물린 자국이 생겼다고 그녀는 주장했다.

이후 호텔 직원들이 와 응급처치를 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었고 자신의 모든 소지품도 버렸다는 것이다 . 이후 조지아 주에 있는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이후 몇 달간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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