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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붕괴·나무 쓰러짐 주의…주말 2차례 겨울폭풍

이번 주말 남가주 전역에 또 다시 겨울 폭풍우가 몰아칠 전망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터라 토사 붕괴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사고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은 남북 방향에서 2차례 겨울폭풍의 영향권에 들어선다. 알래스카만에서 생성돼 멕시코 해변에 머물던 폭풍이 오늘 밤(29일) 남가주로 북상하면서 다음날인 30일까지 0.5인치의 비가 예상된다.

본격적인 폭우는 31일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NWS는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대는 강풍주의보도 발령했다. 최대 시속 40~5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남가주 일대를 휩쓸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날씨도 추워진다. LA지역 낮최고 기온은 29일까지 70도 중반대를 유지하다가 31일에는 50도대까지 15도 이상 뚝 떨어질 전망이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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