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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젊은 여성리더 발굴에 앞장"

코윈LA 4월 22일 콘퍼런스
컨벤션 앞두고 수기·사진 공모

"한인 여성들의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LA지회(회장 오은영)는 한국과 LA지역 여성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차세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은영 회장은 "코윈 LA지부가 설립된 지 벌써 17년이 됐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차세대를 키워 이들이 더 번성하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여성 리더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 서부지역 담당관으로 LA와 오렌지카운티, 샌프란시스코 등 8개 지회를 감독, 지원하는 이혜심 담당관은 "해마다 각 지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열심히 운영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각 지회의 활동이 빛나고 또 여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르넷 김 코윈 LA 총무는 "코윈을 통해 한국 여성들이 역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왔다는 걸 배웠다"며 "우리 2~3세 한인 후손들과 차기 여성 리더들에게 한국 역사를 많이 알려주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윈 LA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션대회 참가를 앞두고 사진 및 수기를 공모한다. 대상은 전.현직 회원 또는 일반인이다. 코윈 회원의 경우 코윈 행사에 참여했을 때 촬영한 사진으로 예술적 가치가 있거나 즐거운 사진이어야 한다.

수기공모는 ▶코윈 재단에서의 추억 ▶코윈 회원에게 보내는 편지 ▶각 지역 코윈에서의 재미있는 활동소식 ▶세계 각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사업성공 스토리 가운데 일기나 시, 편지, 소설의 형태로 쓰면 된다. 보내준 글은 책으로 만들게 되며, 우수작은 러시아국제컨벤션에서 시상한다. 비회원의 경우 회비 100달러를 내야 한다. 이밖에 오는 4월 22일에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콘퍼런스를 LA에서 진행한다. '샤인&플라이(Shine & Fly)'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콘퍼런스는 법률.비영리재단.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스피커를 초청한다.

수지 오 고문은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여성 리더들이 소수민족으로 또 여성으로서 받는 차별과 이를 극복한 경험과 노력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한인들의 많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새라 조 회계는 "이민생활을 경험한 1세대의 삶과 2세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213)435-0402, kowinlosangeles@gmail.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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