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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가 먹는 고기식단 연간 6400만 톤 '탄소 배출'

[LA중앙일보] 발행 2017/08/04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7/08/03 20:03

차량 1300만 대 맞먹는 양

트럼프 대통령이 탄소 배출 규제를 풀면서 환경단체와 대립각을 세우는 사이 또 다른 탄소배출원으로 개와 고양이가 지목돼 눈길을 끌고 있다.

UCLA는 개와 고양이가 먹는 고기 식단으로 인해 1년에 6400만톤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고 최근 연구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이는 차량 1300만6000대가 내뿜는 탄소량과 같은 수치다.

조지 오킨 UCLA 지리학교수는 "개와 고양이를 키우지 말거나 동물들에게 채식을 시키라는 말은 아니다"라며 "다만 환경 문제 차원에서 이제 논의해야할 이슈"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개와 고양이 1조6300만 마리가 길러지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 브라질,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5번째 많은 수다.

또 브라질과 중국 등이 성장하면서 동물 소유도 늘어나고 있어 애완동물 탄소 소비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킨 박사는 개와 고양이가 고기 소비로 환경에는 미치는 영향은 25%~3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오킨 박사는 고기 식단을 대체할 식품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개와 고양이가 먹는 고기 25%로 500만 콜로라도 주민들을 먹일 수 있어요. 이제 음식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 인간과 동물에게 이롭고 환경적인 충격을 줄일 수 있을지 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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