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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 과일 먹은 남성…'체취 좋아' 호감도 상승

[LA중앙일보] 발행 2017/08/16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7/08/15 22:56

뭘 먹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호주 매쿼리 대학(Macquarie University)이 식단에 따라 달라지는 남성 체취에 대한 여성들의 호감도를 조사 발표했다. 결과는 탄수화물이나 고기를 먹은 사람보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나 과일을 먹은 남성의 체취가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갔다.

매쿼리 대학 이아 스테판 연구원은 건강한 젊은 남성들에게 다양한 색깔의 채소나 과일을 먹게 한 뒤 피부를 분광기로 측정했다.

그 결과 남성들의 피부에 식물의 색을 관장하는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가 검출됐다. 스테판은 "얼마나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설명했다.

또 연구소는 고기를 먹은 남성과 야채를 먹은 남성들에게 깨끗한 옷을 입히고 운동을 시킨 뒤 여성들에게 냄새를 맡아보라고 시켰다. 결과는 예상과 같았다. 여성들은 야채를 먹은 남성들의 땀 냄새가 더 좋았다고 응답했다. 고기를 먹은 남성들의 체취는 강렬했지만 여성을 유혹하지는 못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조시 프레티 교수는 "이번 연구가 처음은 아니다"라며 "2006년 연구에서도 여성들은 고기를 먹지 않은 남성들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또 교수는 "식단과 체취는 간접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늘이나 양파를 먹으면 입에서 냄새가 나지만 땀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체취는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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