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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8명 학생 45만 달러 전달…30회 킴보 장학금 수여식

킴보 장학재단이 후원하고 본지가 주관한 '30회 킴보 장학금 수여식'이 18일 LA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렸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일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LA와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 미주 전 지역에서 학생 228명(한인 214명 타인종 14명)이 선발돼 모두 45만6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광호 미주 중앙일보 사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불씨가 돼 학생들이 미국 사회에서 인정받고 한인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 주최 측인 선라이즈 파운데이션 서니 황 이사장은 "전통과 명예를 자랑하는 킴보 장학금을 발판삼아 자신이 진학하는 대학에서 최대의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라이즈 파운데이션은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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