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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화·단 이·하기환 회장 '해외 2~4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각 10만불 30만불 기부

LA한인 기업인 3명이 한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명단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고석화(74)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단 이(64) 액티브USA(태평양은행 이사) 회장, 하기환(69) 한남체인USA 회장은 3일(현지시간)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아 10만 달러씩, 총 30만 달러(약 3억3400만 원)를 기부하고 공동모금회의 허동수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아너소사이어티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이 회원이 된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 6월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해외 1호 멤버가 된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해외 2~4호가 된 고석화, 단 이, 하기환 회장은 지난달 창원에서 열린 16차 세계한상대회에 리딩CEO로 함께 참석한 인연에, 김 행장의 적극적인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과 해외 한인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나눔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성금은 한국과 LA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국형 고액기부 창출을 위해 2007년 결성된 아너소사이어티는 이날까지 1647명이 가입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1811억 원이다.

한편, 지난 2004년 한국 유일의 법정 모금 분배기관으로 출발한 공동모금회는 한국에 이어 740만 해외 한인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모금캠페인(One Hart, Two Loves·고국사랑, 동포사랑)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LA지역에서 LA공동모금회(United Way)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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