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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전국 최고 빈부격차…최상류층·최극빈층 공존

LA카운티 빈부격차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상류 부유층이 안락한 삶을 누릴 때 바로 옆 극빈층은 마지못해 살고 있다.

예로 부촌 베벌리힐스와 빈촌 사우스LA는 불과 12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30일 NBC4뉴스는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LA카운티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과 가장 살기 힘든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LA카운티 아동보호국이 후원한 'LA카운티 자화상' 실태조사는 카운티 주민의 '소득 건강지수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알아보는 인간개발지수를 평가했다.

그 결과 LA카운티 지역은 크게 7개 권역으로 나뉘어 삶의 질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LA시는 벨에어-베벌리크레스트와 브렌트우드-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 인간개발지수는 9.24~9.51로 전국 최고로 조사됐다.

이와 달리 사우스LA는 2.26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LA카운티 권역에서는 샌마리노 맨해튼비치 팔로스버디스 지역은 인간개발지수가 9.3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동부 지역인 레녹스 이스트랜초도밍게스 플로렌스그래함의 인간개발지수는 2.7로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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