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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LA G-CEO 과정 내년 2월" 전석호 원우회 신임회장

"재미·비전있는 단체 노력"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경영자과정(G-CEO) 수료자들의 모임인 '한국외대 LA G-CEO 원우회(이하 원우회)'가 최근 전석호(사진) 회장을 선출하고, 중단 위기에 빠졌던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외대 G-CEO과정은 LA한인상공회의소와 외대 경영대학원 측이 지난 10년간 공동 진행해 왔으나, 지난 2월 11기 수료자 배출을 끝으로 중단 상황을 맞았다. 이에, 원우회에서는 자체 역량으로 외대 측과 손잡고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원우회 회원은 340명에 이른다. 이를 위해 원우회는 비영리단체(501-C7) 설립을 마치고 내년 2월 5일부터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5주(월-목요일 오후 6시-9시30분) 과정의 12기 수업 일정을 확정했다.

신임 전 회장은 "CEO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LA에서 계속 유지하고 원우회 활동을 더욱 알차게 꾸려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10대 회장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도 LA의 스몰비즈니스나 전문직 오너들을 위한 알찬 경영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상의 3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5기 G-CEO 과정을 수료한 전 회장은 "각 기수별로 골프, 문화행사 참여, 하이킹, 밴드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며 "원우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특별히 10대 회장 당선과 함께 1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회계법인 'Lawrence Jeon & Co'대표인 전 회장은 "원우회가 다른 단체와 성격이 달라 재미와 비전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우회 안에 미래전략자문단과 30~40대 영 CEO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그런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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