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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약 '림브렐' 금지…FDA, 간·폐에 치명적 경고

연방식품의약국(FDA)이 골관절염약 '림브렐(Limbrel·사진)'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다며 경고령을 내렸다.

FDA는 7일,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캡슐 형태의 림브렐이 간과 폐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고 복용 중지를 경고했다. 림브렐은 약물로 인한 간 손상과 과민성 폐렴으로 불리는 폐 상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이 약을 복용하는 골관절염 환자는 즉시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의사나 관련 의료기관도 림브렐을 사용하는 환자에 대해 즉시 복용 중지 경고령을 알려줘야 한다.



우리 약국의 약사에 따르면 "림브렐은 보험 적용이 안되고 가격이 비싸 한인들은 거의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FDA는 림브렐을 제조하고 있는 프리머스 제약회사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을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FDA는 지난달 21일까지 모두 194건의 관련 제보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최소 30건에서 복용 중단을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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