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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업그레이드…3억3650만 불 투자

7개 동 신축·셔틀레인 공사

LA국제공항(LAX)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LAX 운영사인 LAWA(Los Angeles World Airports)는 2021년까지 총 3억3650만 달러를 투입해 터미널 편의시설 구축에 나선다.

23일 에어포트테크놀로지닷컴에 따르면 LAWA는 3억3650만 달러 예산을 들여 터미널 편의시설 및 셔틀레인 공사에 착수한다.

우선 LAX 시설 약 7개를 신축한다. 해당 터미널 시설물은 이용객 편의를 돕는 자동승객운송시설(APM·Automated People Mover)이 포함됐다.

자동계단,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이동통로 등 자동승객운송시설은 셔틀레인과 연결된다.



각 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레인은 24시간 동안 2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27억 달러 예산이 책정된 LAX 종합교통센터가 완공되면 이용객은 LA도심 대중교통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추가 시설물에는 주차장, 수하물처리소, 사무공간, 공항라운지도 포함됐다.

한편 LAX는 터미널 3개도 신축한다. 새 터미널은 톰브래들리 청사, 2번과 3번 터미널, 터미널 1번과 2번 사이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새 터미널 완공 시점은 2023년이다.

LAWA 데보라 필린트 대표는 "2018년 공사를 시작으로 LA국제공항은 세계 수준의 공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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