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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세법상식 낙제점…10명중 4명 세제개편 몰라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2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2/21 18:29

일부 공제혜택은 불법 간주

경제 활동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밀레니얼세대의 세법 관련 상식이 부족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P]

경제 활동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밀레니얼세대의 세법 관련 상식이 부족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P]

젊은층의 세법 관련 상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정컨설팅 업체 '너드월렛(Nerdwallet)'이 지난해 18세 이상 21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말 출생자)의 41%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레니얼세대의 64%는 고용주의 직원 세금 원천징수 양식인 'W-4'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답했다.

조사 시점이 지난해 12월27일~29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 높은 비율이다.

법인 및 개인소득세율 인하를 주요 골자로 한 신규세법이 지난해 10월~12월까지 거의 3개월 동안 주요 경제 뉴스였음을 고려하면 밀레니얼세대들이 세금을 포함한 경제뉴스에 둔감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절반에 해당하는 48%는 세율 구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합법적인 공제혜택을 불법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았다.

일례로 여분의 모기지 페이먼트를 불법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65%, 개인은퇴계좌(IRA) 개설을 통한 공제 혜택도 법이 허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도 75%에 달한다.

세무 전문가들은 밀레니얼세대가 경제의 주축이 되고 있지만 세법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다며 재테크의 기본인 세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한인공인회계사(CPA) 역시 "젊은 한인들도 세금에 대해서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나 웹사이트를 이용해 보고하는 납세자가 꽤 있는데도 세금에 대해 잘 몰라서 절세나 환급 증액 등의 기회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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