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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다시 분열되나…'회장선거 보이콧' 주장 제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서부지회(회장 위재국.이하 재향군인회)가 2018년도 지회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어 23일로 예정된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부 원로 회원과 손민수 후보 지지자들은 21일 오후 한인타운 에서 만나 회장 선거 참여 여부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현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부터 시작해 대의원 선출, 타후보 출마자격 등에 모두 하자가 있기 때문에 선거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위재국 회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장 선거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다. 모든 일이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손 후보 측 주장을 일축했다.



임대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도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에서 직접 받은 지침서대로 하고 있다"며 "손 후보가 질의한 문제에 대해서는 서면(카톡)으로 모두 답변했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차기 회장 선거는 각 향군단체를 대표하는 58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손민수 후보(기호 1번)와 김재권 후보(기호 2번)가 출마했다. 총회를 겸한 회장선거는 23일 오전 10시30분 용수산에서 열린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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