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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전봇대 충돌…2명 사망

지난 25일 오후 9시17분쯤 오렌지 시내 241번 톨로드의 샌티아고 캐년 로드 진입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여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바닥에 놓인 전선 때문에 남가주 에디슨사 측의 대응이 완료될 때까지 샌티아고 캐년 로드 차량 통행을 중지시켰다. 사망자 신원, 사고 원인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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