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무료로 해드려요" 코리안복지센터 건강센터
메디캘·메디-메디 환자 대상
부에나파크의 비영리단체인 코리안복지센터(대표 엘런 안, 이하 센터)부설 건강센터가 연방정부 공인 클리닉 승인 후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치과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것.
건강센터는 지난달부터 부에나파크 센터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9A)에서 15년 경력의 심정협(사진) 치과전문의가 잇몸.치아 등 구강 상태 진료,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의 김광호 소장은 "메디캘 보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찾기가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한인들 뿐만 아니라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구강 관련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수혜자격은 13세 이상 메디캘, 메디-메디 보험 가입자들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보험인 경우에도 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족수입별 차등 요금제도를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센터측은 근관치료(Root treatment) 및 의치(Denture) 등과 같은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료 문의는 전화(714-503-6550)으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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