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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경관들 수배범 사살

검찰 등 총격 이유 등 조사 나서

보호관찰 규정 위반으로 수배를 받아온 30대 남성이 가든그로브 경찰국 경관들에 의해 사살 당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31)은 지난 2일 심야에 샌타애나의 세븐일레븐 편의점(1700 E. Dyer Rd.) 주차장에서 복수의 경관들에 의해 피격됐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4일 새벽 사망했다.

당국은 "수배된 용의자를 추적하던 경관들이 자신의 차 안에 앉아 있던 용의자와 맞닥뜨린 직후 수 차례 총격이 있었다"라고 밝혔지만 경관들이 발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OC검찰국과 샌타애나 경찰국은 총격 전후 상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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