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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철순 노인회장 장례식 엄수

OC한미노인회장으로 거행
250여명 참석해 고인 추모

지난달 24일 작고한 OC한미노인회 박철순 회장의 장례식이 한미노인회장으로 거행됐다.

지난 6일 위티어의 로즈힐스 메모리얼파크 스카이로즈채플에서 한사랑교회 강성주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장례식에는 유족을 포함해 한인단체 인사들 및 노인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종대 OC한인회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데 이어 LA총영사관에서도 조문을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박 회장과 함께 힘써 온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도 조사를 통해 "1세대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우리들이 있게 됐는데 박 회장님과 같은 커뮤니티 리더를 잃게 돼 매우 안타깝고 슬프다.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의 전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시신은 하관예식을 통해 스카이채플 서쪽 아래 묘지에 안장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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