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서 소년 행세하며 소녀 13명 누드 사진 입수한 웨스트민스터 중년남 기소
페이스북서 소년 행세하며
소녀 13명 누드 사진 입수한
웨스트민스터 중년남 기소
오렌지카운티 검찰국에 따르면 에디 버뮤데스(웨스트민스터·사진)는 지난 2014~2016년 사이 16세 소년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14세 미만 소녀 최소 13명을 현혹, 이들에게서 음란한 사진과 동영상을 입수했다.
버뮤데스는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경찰국이 현지 피해 학생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꼬리를 잡혔다.
수폴스 경찰국으로부터 버뮤데스의 IP 주소가 웨스트민스터에 있다는 통지를 받은 국토안보부 OC지부는 공조 수사에 나섰다.
당국의 추적을 받던 버뮤데스는 지난 5일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상 음란행위 등 20여 개의 중범 혐의로 기소된 버뮤데스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소 244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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