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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전기차 공유 서비스…LA한인타운서 20일부터 시작

시교통국 블루LA 프로그램

미국 최초로 LA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가 실시된다.

LA시교통국은 20일부터 한인타운을 비롯해 센트럴LA 등을 중심으로 소형 전기차 공유 프로그램인 '블루LA(BlueLA)'를 시작한다. 블루LA는 지난해 전기차 접근성 증대와 저렴한 전기차 서비스 확대 공기질 향상을 위해 LA시의 요구에 따라 추진됐다.

전기차를 이용하려면 먼저 홈페이지(www.bluela.com)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정보를 입력해 회원가입을 한 뒤 4자리 인증코드와 회원카드를 받아야 한다. 이후 운전면허증 등 필수 서류를 홈페이지에 올린 뒤 이용료를 결제할 크레딧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등록 절차는 끝난다. 전기차가 주차된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회원카드를 갖다대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는 한인타운 LA시티칼리지 맥아더공원 다운타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프랑스 볼로레가 생산한 소형 차량으로 4명 탑승에 한번 충전할 경우 최대 125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블루LA는 올해까지 전기차 100대를 40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21년까지는 현재 3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LA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가구 소득 3만500달러 미만일 경우 더 저렴한 조건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국제 운전면허 소지자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주가 정한 최소한의 보험도 적용된다.

홈페이지(www.bluela.com)나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전화 323-545-0672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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