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힐즈 임대창고서 대형 화재
소방관 100명 4시간 만에 진압
OC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3시22분 라구나힐스 코스토 스트리트 2만5000블록에 위치한 임대창고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100명의 소방관들을 출동시켜 진압에 나섰다.
2층 건물 지붕을 붕괴시키며 4시간 동안 지속된 불길은 오전 7시15분에야 잡을 수 있었으며 상층 110개 유닛은 화재로, 하층 26개 유닛은 화재 및 연기, 소방수 피해를 입었다.
오전 11시가 넘어서까지 70여명의 소방관들이 현장에 남아 뒷수습 작업에 나섰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액 규모와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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