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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내 33개 도시에도 홈리스 서비스 제공 명령"

샌타애나시, 소장 통해 촉구

홈리스 문제를 놓고 OC정부와 3개 도시를 상대로 제기하려던 소송을 카운티내 33개 도시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샌타애나시가 지난달 26일 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카운티내 34개 도시가 소송전에 휘말리게 됐다.

샌타애나시는 소장을 통해 연방판사 데이비드 카터에게 카운티 정부와 33개 도시에 추가로 홈리스 셸터 베드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번 소송의 목적에 대해 "최근 일련의 사태로 볼 때 카운티 정부와 타도시들이 자발적으로 홈리스 문제 해결에 나설 가능성이 없음을 보여줬다. 궁극적으로 카운티 전 도시간에 노숙자 서비스에 대한 공정하고 공평한 책임 분배 뿐만 아니라 지난 수십년간 시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쏟아부은 노력과 비용에 대한 카운티 당국의 환급 및 향후 지원 기금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카운티 남부 도시 시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셸터 문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돈 와그너 어바인 시장은 "노숙자 문제 해결안을 찾기 위한 생산적인 노력 대신에 법과 소송으로 시간을 낭비해야 한다. 소송과 상관없이 오는 10일 예정된 시장 모임에서 추가 셸터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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