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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검사 무료로 해드려요"

한미특수교육센터 주최로
5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OC지역 한인아동들을 위해 어바인에서 무료로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에 나선다.

내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바인의 베델한인교회(18700 Harvard Ave.)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12개월에서 60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치과, 정서발달, 언어발달, 소근육, 대근육 발달 등 7개의 주요 영역에 걸쳐 각 연령대별로 기준에 맞게 발달하고 있는지를 검사한다. 또한 센터의 발달전문 소아과 전문의와 아동상담 전문가들의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

로사 장 소장은 "한인 영유아들이 타인종에 비해 발달 지연이나 장애와 관련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한 가주정부(California Department of Developmental Service)가 지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검사를 제공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무료검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화(562-926-2040) 예약을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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