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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캐릭터로 9개월만에 3승…박성현, 36홀 축소대회서 부진 탈피

'닥치고 공격하는' 스타일의 장타자 박성현(23)이 자신의 스타일을 앞세워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LPGA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컷오프 탈락을 한번도 기록하지 않고 2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ㆍ신인왕을 휩쓸었던 박성현은 올해 7개 대회서 톱텐 한차례에 그치고 두차례나 중도탈락을 당하는 부진을 겪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게됐다.

남부지방을 휩쓴 비바람으로 4라운드 일정이 절반인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가운데 박성현은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맞이했다.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번홀(파5) 어프로치 샷을 이글로 연결 단숨에 손해를 만회한뒤 6번홀(파4) 버디에 이어 8~9번홀 연속 버디 추가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저질렀지만 곧장 11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 밖에서도 신기의 칩인 버디로 2위 린디 던컨(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결국 9개월만에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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