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12번째 NBA 퍼스트팀
역대 최다 기록 수립
NBA는 24일 올시즌 퍼스트팀 기자단 투표 결과를 발표, 정규리그 82경기에 개근하며 평균 27.5점ㆍ9.1어시스트ㆍ8.6리바운드를 기록한 제임스가 투표인 100명으로부터 100% 1위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12번째 시즌 베스트5에 뽑힌 르브론은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ㆍ칼 말론의 역대 11회 기록을 돌파했다. 2003~2004년시즌 고향팀 클리블랜드서 데뷔한 그는 이제까지 15시즌을 소화하며 세컨드팀에도 2차례 뽑혔다. 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4번으로 카림 압둘-자바(6)ㆍ마이클 조던ㆍ빌 러셀(5) 다음을 달리고 있다. 특히 2007~2008년부터 11년 연속 퍼스트팀 영예를 누렸으며 8년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 시절이던 2010~2011년부터 4년 연속 챔피언십에 나간 르브론은 클리블랜드로 돌아온 2014~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킷츠) 역시 만장일치로 베스트5에 선정됐으며 앤소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칸스)ㆍ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ㆍ케빈 듀란트(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퍼스트팀이 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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