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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차'에 한국차 대거 포함

IIHS '최고 안전 차량'
기아 8개·현대 7개 모델

올해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21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모델에 한국차가 대거 포함돼 주목된다.

IIHS는 매년 주요 제조사 모델을 대상으로 충돌시험 등을 거쳐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IIHS의 '픽 플러스'와 아래 단계인 '세이프티 픽' 모델에는 기아 8개 현대 7개가 진입했다. 제네시스의 두개 모델도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이밖에 도요타는 7개 수바루는 6개 모델이 포함됐다.

기아차는 포르테 쏘울 옵티마 쏘렌토(2019)가 픽 플러스 모델 카덴자 스포티지 쏘렌토는 세이프티 픽 모델에 올랐다.



현대는 엘란트라 쏘나타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가 픽 플러스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엘란트라 GT 투싼이 세이프티 픽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80와 G90도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이들 모델들은 충돌 시 5가지의 안전 성능 및 영향 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IIHS 세이프티픽 플러스에는 총 69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79개 모델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 모델의 숫자가 적어진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승객 좌석 사이드 충돌 안전 부분'을 새로 추가해 더욱 깐깐한 심사를 거친 것이 이유가 됐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차량에 맞는 적절한 헤드라이트 완비도 더욱 강조되는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IIHS의 아드리안 런드 회장은 "깐깐해진 기준은 제조사 입장에서는 크게 놀라울 사안이 아니다"며 "특히 운전석 뿐만 아니라 승객 좌석에 대한 충돌 영향 평가도 이미 오래전부터 강조해온 사항"이라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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