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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다운페이 최대 10만불 무이자 지원"

본사 주최·웰스파고 후원
20일 '주택융자 세미나'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시장 동향·새 모기지 소개

"저소득층은 최대 10만 달러, 중간소득층도 7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주택 다운페이먼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웰스파고 은행이 후원하는 '제9회 주택융자 무료 세미나'가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남가주 새누리교회 구관(975 S. Berendo St., LA, 90006·구 LA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주택시장 동향과 새로운 모기지 상품',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차압 전력자의 주택 구입전략 및 모기지 상품 선택'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웰스파고 은행 관계자와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된다.

웰스파고 은행 주택모기지 부서 관계자들은 현 주택시장 동향과 효과적인 주택 구입 시점 등에 대해 소개하고 3.5% 다운페이 모기지 상품과 은행에서 클로징 비용을 부담하는 새로운 모기지 상품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 넉넉한 기금이 마련되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추가로 1만 달러를 더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있어 주택마련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LA에서 집을 마련하려는 중간소득자인 경우 MIPA(Middle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만 달러를, 여기에 더해 지난주부터 차압주택 이익 배분금 1만 달러가 추가로 지원되면서 모두 7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다운페이 보조를 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은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중간소득 80% 이하 소득층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9만 달러에 추가 1만 달러를 더해 최대 10만 달러까지 무이자로 보조받을 수 있어 다운페이할 목돈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주택 구입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다운페이 지원 기금은 선착순으로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되는 만큼 서둘러야 하고, 내집 마련의 꿈이 있다면 이번에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미리부터 관련 정보를 알고 준비해두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 꼭 참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첫 주택구입자를 위한 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구입 대상이 콘도나 타운홈, 또는 단독주택으로 주 거주지여야 하며 과거 3년 동안 주택을 소유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또 8시간의 관련 교육과정 이수가 필수다. MIPA를 통해 주택을 구입한 소유주는 주택 매각이나 모기지 완납시 지원받은 원금과 함께 가치상승분의 일부를 더해 갚아야 한다.

▶참가 신청: 전화 (213) 368-2600, 또는 웹사이트(http://www.koreadaily.com/newhome)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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