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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던 남성 차량 2대에 받혀 사망

풀러턴 오렌지소프길서

풀러턴에서 길을 건너던 남성이 두 대의 차량에 잇따라 받혀 사망했다. 풀러턴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5시15분쯤 하버 불러바드 인근 오렌지소프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초동 조사 결과, 사망자가 횡단보도 바깥에서 북쪽 방면으로 길을 건너다 닛산 버사 승용차에 치인 뒤, 닛산 로그 차량에 받힌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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