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후 '동영상 공개' 협박
미성년자 대상 범행
어바인 20대 남 체포
법원 기록에 따르면 리는 지난해 9월 10일 어바인에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6세 소녀를 성폭행했고 11월 8일과 올해 1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와 또 다른 소녀에게 협박을 가했다.
성폭행 피해를 입은 소녀는 중국계가 자주 이용하는 데이트 앱 '탄탄'을 통해 리와 만나게 됐다고 진술했다.
리는 지난달 6일 수사 당국에 의해 체포된 뒤 풀려났지만 지난달 22일 LA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다시 체포됐다. 리에겐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수사 당국은 리의 여죄를 캐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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