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건강해져요" 이지러너스 마라톤교실

17일부터 4주간 무료로

마라톤교실의 5K 단축 마라톤 훈련 모습. [이지러너스 제공]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OC지역 한인 걷기/달리기 동호회 이지러너스(회장 김태진)가 19회 마라톤 교실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4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세리토스 리저널파크(19700 Bloomfield Ave. 195가 첫번째 주차장)에서 열리는 마라톤 교실에서는 ASFA(American Sports & Fitness Association) 공인 지도자 자격증을 각각 보유한 김태진 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보스턴 마라토너를 배출한 코치진(수석코치 장송남)의 지도로 ▶걷기·달리기의 기본 자세 및 바른 호흡법 ▶운동 복장 및 달리기의 생리학·맥박·근육·물·영양 ▶일상 달리기, LSD(Long Slow Distance Running), 스피드 훈련, 보조 훈련, 흔한 부상의 예방 및 치료 ▶5K 단축 마라톤 대회(3.1마일 달리기) 및 시상 등 이론 및 실전 훈련으로 진행된다.

김태진 회장은 "걷기와 달리기로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을 유지하기 원하는 분, 생애 처음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은 분, 기록갱신을 위한 개인지도 및 훈련을 필요로 하는 분, 보스턴 마라토너의 꿈을 이루기 원하는 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마라톤 교실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자료 및 인원이 한정돼 선착순으로 등록접수를 받고 있다.

미주 한인 최다 회원을 자랑하는 이지러너스는 매년 OC, 헌팅턴비치, 롱비치 등 3개 메이저 대회는 물론 본보 주최 사랑의 마라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등록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562-260-3862, 213-446-0916)로 문의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