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더 비행 중 충돌 2명 사망
샌디에이고 토레이파인스서
75피트 상공서 뒤엉켜 추락
샌디에이고인명구조대는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경 토레이파인스 글라이드포트와 블랙스비치 인근 상공에서 오렌지카운티 거주 43세 남성과 샌디에이고 거주 61세 남성이 각각 타고 있던 패러글라이더가 비행 중 충돌하며 절벽쪽으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패러글라이더 어드밴스드 자격증을 취득하려던 43세 남성이 남쪽으로 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급하게 방향을 바꾸면서 비행하던 숙련 글라이더인 61세 남성의 패러글라이더와 충돌해 서로 엉키며 75피트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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