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나치문양 유인물 파문…뉴포트하버고 캠퍼스서 발견
코스타메사 가정집 파티에서 고교생들이 나치문양을 만들고 나치식 경례를 하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논란본지 3월6일자 A-18면>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고교 캠퍼스에 나치문양(스와스티카)이 그려진 반유대주의 유인물이 나돌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뉴포트비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쯤 뉴포트하버고교 캠퍼스에 나치문양이 포함된 레터사이즈 유인물 최소 10장이 캠퍼스 내 곳곳에 부착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특정단체 회원 모집 유인물은 아니라고 밝힌 경찰은 유인물들이 지난 9일 밤에 부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지난 3일 이후 뉴포트-메사교육구는 2차례의 커뮤니티 미팅을 개최했으며 뉴포트하버고교에서는 교내 담벼락과 책상 등에 새겨져 있는 나치문양 등 증오관련 낙서 제거에 나서기도 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