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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OC지회 확장

잔 노 신임OC지회장 취임
6개 도시별 지회장 임명도

미주한인재단 조봉남 총회장이 잔 노 OC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 총회장, 노 지회장, 이영희 이사장, 최용덕 사무총장.

미주한인재단 조봉남 총회장이 잔 노 OC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 총회장, 노 지회장, 이영희 이사장, 최용덕 사무총장.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과 새로 임명된 OC지회장 및 각 도시별 지회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과 새로 임명된 OC지회장 및 각 도시별 지회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미주한인재단(총회장 조봉남, 이하 재단)이 오렌지카운티지회장 및 시지회장들을 임명하며 지회 확장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4일 가든그로브 한식당 고구려에서 취임식 행사를 열고 잔 노 가든그로브 플래닝커미셔너에게 신임 OC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노 신임 지회장은 "카운티 내 각 도시별 지회장들을 새로 임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임명장이 수여된 각 도시별 지회장으로는 브레아시 최학선, 부에나파크시 임종암, 샌타애나시, 해니 노, 애너하임시 박미애, 어바인시 애나 박, 사이프리스시 김복순씨 등 총 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이영희 이사장, 민병용 명예총회장을 비롯해 김진모 OCSD평통회장, 신영균 한미노인회장, 최정택 상우회장 등이 취임 축하에 나섰으며 최석호 가주하원의원과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부위원장이 각각 보좌관을 통해 노 신임 지회장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조봉남 총회장은 신임 지회장들에게 "OC지역이 정치, 경제, 교육 등에서 미주 한인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지회장들이 합심해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비롯한 각종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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