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8연패 팀에도?…닉스 123-124 레이커스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한 '호숫가의 사나이'(LA 레이커스)가 '네덜란드 이주민'(뉴욕 닉스)에게 1점차로 분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17일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서 벌어진 프로농구(NBA)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124로 패배했다.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3쿼터에 이어 4쿼터 중반 레이커스가 승기를 잡았다. 2점차 리드 상황에서 콜드웰-포프의 3점포와 카루소의 추가 득점에 이어 르브론 제임스의 덩크슛으로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 무려 9점차 우세를 잡았다.
그러나 닉스는 포기하지 않고 센터 디안드레 조던과 이마누엘 무디에이의 자유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르브론은 33점-8어시스트-6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막판 부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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