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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하원에 한인여성 출마

[LA중앙일보] 발행 2019/05/14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9/05/13 21:10

애나 송 샌타클라라 교육위원
미국 선출직 한인 최장기 역임

샌타클라라 카운티 교육위원으로 교육업에 종사해온 한인 여성 애나 송(51·사진)이 주 하원의원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칸센 추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캘리포니아 25지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2014년 선출된 추 의원은 "자리에서 물러나는 데이브 코르테스 샌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자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25지구는 북가주 알라미다·샌타클라라 카운티의 샌호세·샌타클라라·밀피타스·뉴아크·프리몬트시를 포함하는 부촌이다.

애나 송 후보는 13일 '샌호세 스포트라이트'지와 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주 의회 출마를 오랫동안 고려해왔다. 나이와 경험이 충만된 올해가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불린 추 의원의 갑작스런 사퇴로 송 후보 외에도 베트남계인 리치 트란 밀피타스 시장·카트리나 도밍게스 부시장도 출마를 숙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교육위원에 당선된 이후 4차례 연임한 송 후보는 이 지역 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미국내에서 선출직 기준으로 최장기간 재임중인 한인인 송 후보는 가주 민주당이 '장애를 지닌 이들의 지적 능력 향상과 서비스 제공 시스템 개혁에 앞장선 봉사자'에 수여하는 JFK 주니어 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주하원 선거에서 같은 당의 폴 퐁에게 패해 낙선 고배를 들기도 했다.

송 후보는 "아시아계 여성 정치인이 드문 환경에서 싱글맘인 내 자신이 정책 입안에서 주택문제와 청소년 교육·가정폭력 방지를 진보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5년 전 배우자 학대혐의로 체포된 후 불기소 처분된 일에 대해서 그는 "개인적으로 불운한 사건이었지만 그 일을 계기로 더욱 강한 사람이 됐다. 내 친구와 주변인 의견을 참고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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