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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라다 랜드마크합창단 공연

한인 시니어들 타인종 주민 초청

시니어 아파트내 한인 노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광복의 기쁨을 노래한다.

라미라다 지역 노인 아파트 ‘랜드마크 시니어커뮤니티’에 따르면 15일(오늘) 오후 5시30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랜드마크내에 사는 한인 노인들로 구성된 라미라다랜드마크합창단(지휘자 카니 변)이 주최한다.

합창단 샘 변(79) 단원은 “총 521가구 중 절반 이상이 한인 노인들이며 아파트내 한인회도 따로 구성돼있을 정도로 활동이 활발하다”며 “매년 광복절마다 아파트에 사는 모든 주민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시니어커뮤니티의 광복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취미 생활로 모인 한인 노인들이 합창단을 구성(2016년), 이후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보자는 취지로 광복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합창단은 합창(5곡), 독창(3곡), 색소폰 연주(1곡) 등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20여 명의 단원들이 모여 연습을 했다.

변 단원은 “인종을 떠나 수많은 주민에게 대한민국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음악을 통해 알려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시니어 커뮤니티내 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공연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714) 856-6070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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