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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포인트는 '세계 고래 관광 수도'

특허청 공식 상표권 취득

남가주의 대표적 고래, 돌고래 투어명소로 유명한 데이나포인트에 ‘세계 고래 및 돌고래 관광 수도(Dolphin & Whale Watching Capital of the World)’라는 공식 타이틀이 부여됐다.

OC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나포인트의 고래투어업체인 데이나워프 스포츠피싱&웨일왓칭의 도나 칼레즈 매니저와 캡틴데이브스 돌핀&웨일왓칭사파리의 지젤 앤더슨 부사장이 특허권 변호사를 고용해 1년여간 추진한 끝에 지난 12일 미특허청으로부터 데이나포인트가 ‘세계 고래 및 돌고래 관광 수도’라는 트레이드마크(그림)를 포함해 6종의 상표권을 공식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데이나포인트시가 왜 고래 및 돌고래 투어의 성지인지 소개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고래축제 등 시의 고래 투어 홍보를 위한 공식 웹사이트(danapointwhalewatching.com)를 론칭하는 한편 시의회의 지지와 가주의회에 이 사실을 공식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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