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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하트 소셜 미디어 통해 가족에게 사과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로 우리에게 친숙한 케빈 하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부인과 자녀에게 사과했다.

케빈 하트는 18일 소셜미디어에 비디오를 올렸다. 내용은 자신이 실수를 했고 이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는 것이었다. 그는 비디오를 통해서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실수를 한다"며 "나의 부인과 아이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트는 사건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협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내내 그는 심각한 표정으로 "나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고 더 조심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하지만 나의 실수로 누군가가 금전적 이익을 보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트가 언급하는 '실수'가 어떤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연예전문매체 TMZ는 동영상이 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은 섹스테이프는 아니며 클럽에서 하트와 여성이 '편안하게' 있는 장면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수사국(FBI)은 협박 및 갈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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