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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아이언 폭발사고 수습 착수…주말까지 정화 작업

콘 에디슨사 옷 변상

19일 맨해튼 플랫아이언지역 지하 스팀 파이프 폭발로 발암물질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거주민 500명 이상이 대피한 가운데 정화 작업이 한창이다.

시정부는 "현재 큰 잔해물들은 모두 제거했지만 이번 주말까지 석면 오염 판정을 받은 44개 건물 외벽과 도로들의 추가 정화 작업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경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5애브뉴 21스트리트는 '핫 존'으로 지정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으며, 인근 오염 지역인 5애브뉴 19~23스트리스를 폐쇄했다.

석면 노출에 대비해 5애브뉴 20~21스트리트에서 북남쪽으로 100피트 떨어진 지역 내 거주민 500명 이상이 모두 대피했으며, 콘 애디슨사는 20일 사고 당일 인근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의 옷을 수거했다. 콘 에디슨의 옷 수거는 맨해튼 15스트리트에 위치한 클린턴학교(10 E. 15스트리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19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사이, 22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사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콘에디슨사는 망가진 옷에 대한 변상을 한다고 밝혔다.



한 거주민은 "사고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주말 다른 곳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정화 작업으로 인해 인근 대중교통에도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 MTA당국은 현재 폐쇄된 5애비뉴 19~22스트리스 사이 모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대신 23스트리트와 6애브뉴 지역은 정상 운행한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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