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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 새 엔진공장 준공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17 15:35

26만sqft 규모, 연간 65만 개 생산

지난 15일 열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새 엔진공장 준공식에서 케이 아이비 주지사와 최동열 법인장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새 엔진공장 준공식에서 케이 아이비 주지사와 최동열 법인장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제조법인(HMMA)이 최근 엔진헤드 제조설비를 증설, 가동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HMMA는 지난 15일 연간 65만 개의 엔진헤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증설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 공장은 엔진 제조 규모 확대를 위해 건설한 HMMA의 세번째 제조 시설이다.

엔진헤드 공장은 26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4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2020년형 쏘나타와 엘란트라 세단에 장착될 신형 4기통 터보차저 엔진 등을 생산한다. 앞서 현대차는 앨라배마 제조법인을 통한 엔진공장 설립을 위해 총 3억 8800만달러의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와 지역 정치인 등 정관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 주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라며 “현대차의 투자를 통한 설비 증설과, 이곳에서 일하게 될 50여 명의 앨라배마 주민들도 좋은 일자리를 갖게 됐다”면서 축사를 전했다. 최동열 법인장은 “현대자동차는 앨라배마 공장의 장기적인 성공과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HMMA는 지난 2005년부터 완성차 생산을 시작했다. 2700여 명의 풀타임 근로자와 500여 명의 파트타임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앨라배마 그렉 캔필드 상무장관은 “차세대 엔진 생산을 위한 현대차의 투자는 앨라배마 주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한편, 동맹을 통한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도 “현대차의 승리는 기아차의 승리”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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