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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농악단, 새롭게 발돋움할 준비 마쳤다

장일순 단장(왼쪽)과 이구열 상쇄(오른쪽)

장일순 단장(왼쪽)과 이구열 상쇄(오른쪽)

휴스턴의 각종 행사장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해온 휴스턴 한인농악단이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일) 오후 2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는 휴스턴한인농악단(대표 장일순 단장)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단원 전체 회의가 진행됐다.

장일순 농악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부터 25년전에 정식으로 발족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리안 페스티벌 같은 한인축제 행사와 각종 아시안 페스티벌 같은 문화행사에 참여함으로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던 휴스턴 한인농악단과 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한 후 “지난해 은퇴하신 25년간 농악단 상쇄를 맡아온 이상진 전 단장을 고문으로 모시고, 이구열씨가 상쇄를 맡으면서 우리 휴스턴 농악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이 참가하는 단원들과 전 단원들의 화합된 힘을 통해 새롭게 발돋움하려 한다”고 밝혔다.

허현숙 부단장도 “올해 새로이 단장으로 추대되신 장일순 단장님을 중심으로 농악대의 강사를 맡아주신 이구열 상쇄와 15명의 단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휴스턴 농악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이날은 농악단 임원진을 구성하면서 농악단의 체제를 정비한 후 하반기 행사준비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신규 농악단원 모집, 농악단의 워크샵 일정 및 후원의 밤 준비와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농악단 공로자 추천과 관련해 허현숙 단장의 부군인 치빈 리가 농악단의 이동문제, 대외역활 활동에 공헌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농악단원들의 추천의 말들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장일순 단장은 “농악단의 우두머리인 이구열 상쇄와 함께 농악단 단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휴스턴농악단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새로 참여하는 단원들과 기존단원들이 함께 연주하고 신명나게 합을 맞추면서 농악단이 새롭게 발돋움할 것이다. 농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매주 일요일 한인회관에 오셔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악연습에 참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휴스턴 농악단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순 단장 713-933-7541, 허현숙 부단장 832-310-9727.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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