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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자들, 도대체 해외에서 뭐 사나 봤더니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5 19:20


베조스

주식 부자들은 해외에서 어떤 종목을 살까. 최근 해외 주식 직접투자가 늘어나면서 종목 선택에 대한 고민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런 직투족들이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만한 조사 결과가 하나 나왔다.

6일 삼성증권이 자사 계좌 잔고 1억원 이상인 고객들이 올들어 매수한 해외주식들을 살펴본 결과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종목은 아마존닷컴이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자산가 고객의 해외주식 매수 상위종목은 아마존닷컴, 알리바바 그
룹 홀딩스 ADR, 테슬라, 텐센트, 항서제약 등의 순서였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아마존닷컴은 1~8월 매월 매수 상위 5위에 들 정도로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조사 대상기간인 1월1~8월28일까지의 주가 상승률도 62.6%에 달해 사랑에 대한 보답도 톡톡히 한 셈이다. 매수 종목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미국 59.9%, 중국 33%, 일본 4.1%, 베트남 2.6% 순이었다.

자산가 고객들은 선구안도 좋았다. 매수 상위 20개 해외주식 종목의 연초 대비 등락률이 평균 18.92%로 올해 중국이나 미국 증시의 평균 수익률보다 높았다. 이 기간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7.03% 내렸고, 미국 다우지수는 4.99% 오르는 데 그쳤다.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도 14.60%였다.


한편 온라인 거래비율은 미국 주식의 경우 50.8%에 달했고 일본과 중국 주식은 각각 23.1%, 19.3%에 그쳤다. 강현진 삼성증권 해외주식팀장은 “유명 기업이 많아 고객의 자기 주도형 투자가 가능한 미국과 달리 기업정보가 제한적인 아시아시장은 PB(프라이빗뱅커)와 상담을 거쳐 투자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12일 오후 4시 전국의 모든 지점에서 동시에 해외주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증시의 대표종목 및 ETF에 대한 투자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의 삼성증권 지점이나 고객센터(1588-2323)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석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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