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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부모-아동 재결합 시작

국토안보부, 최근 522명 실현
아이들 소재지 파악에도 나서

국토안보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에 따라 격리 수용 중인 밀입국 아동들을 부모와 재결합시키는 일에 착수했다.

23일 오후 국토안보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2053명의 아동이 보건복지부가 관할하는 수용 시설에 있으며 522명의 아동이 부모와 다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에도 추가로 16명의 아동이 부모를 만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 때문에 24일 이후로 연기됐다.

국토안보부는 현재 격리 수용 중인 모든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국경세관보호국(CBP).이민세관단속국(ICE).보건복지부 등이 역할을 나눠 재결합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ICE는 모든 이민구치소에 "자녀와 격리 수용된 부모들이 핫라인(800-203-7001)으로 연락하라"는 공지를 게시하고 있다. 이 핫라인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부모와 격리된 아동들이 최소한 일주일에 두 차례는 전화나 화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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