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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신청 증가…한국인 4위

전 회계연도 대비 3% 늘어

취업영주권 취득의 첫 단계인 노동승인(PERM) 신청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외국인노동국(OFLC)이 13일 발표한 2018~2019회계연도 노동승인 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8~2019회계연도 1분기에 2만7912건이 접수돼 작년 회계연도 동기 신청(2만7088건) 대비 3% 증가했다.

1분기에는 총 1만5755건이 승인됐으며 1243건이 거부됐다. 또 승인자 중 한국 국적자는 637명으로 전체의 4%를 차지했으며, 인도(51%), 중국(11%), 멕시코(4%) 출신 국가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

캘리포니아주가 3670건(23%)로 신청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텍사스(14%)·뉴욕(8%)·워싱턴(8%)·뉴저지(5%)주 순으로 많았다.



신청자의 절반 이상인 1만577명(67%)이 전문직취업비자(H-1B)신청자였고 주재원비자(L-1)가 1135명으로 7%, 학생비자(F-1)도 1005명으로 6%를 차지했다. 그 외 미국 외 지역 신청자는 522건으로 3%를 차지했다.

신청자는 학사학위 소지자와 석사 이상 소지자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학사학위 신청자 6730건(43%),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6572건(42%)이며 그 외 학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2089건(13%)을 차지했다.

신청자의 직업은 컴퓨터·수학 관련이 9006건(57%)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공학이 1186건(8%), 비즈니스와 금융이 1063건(7%), 경영 985건(6%), 교육 579건(4%)이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적정임금(prevailing wage) 신청 수도 총 3만4460건으로 직전 회계연도의 동기 대비 6.2%가 증가했다.

1분기 신청자 수 중 대기 수는 4만6643건이며 기각 수는 2020건이다. PERM 신청자의 주요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2.7%). 시스코(1.6%),인텔(1.2%). 구글(1.2%) 등이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PERM 계류는 총 3만4287건이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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