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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이드] 계획도시 어바인

좋은 학군·주거·일자리 환경 '명성'
자연 친화적 하이킹 코스도 많아

오렌지 카운티 서부 해안 쪽에 위치한 어바인은 인구 약 28만 명 중 한인이 2만2000명정도 거주할 만큼 한인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도시로 손꼽힌다. 미국의 대표적인 계획도시인 어바인은 개인 기업인 어바인 주식회사가 1960년대부터 개발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면적상으로 오렌지 카운티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장하였다.

LA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에 위치한 어바인은 계획도시의 영향을 받아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본사가 위치한 기업형 도시로도 계속 발전하는 중이다. 인근 관광 명소로 유명한 라구나비치, 뉴포트비치를 따라 가면 캘리포니아 남부의 태평양 해안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답고 인상깊은 도시이다.

뛰어난 학군, 양질의 직장과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매년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는 도시이며 특히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시 중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거주지 안정성 측면에서는 여기가 미국인가 싶을 정도로 생각될 만큼 잘 관리된 도시시설과 안전한 거주환경으로 인해 인근 도시들과의 차별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곳이 바로 어바인이다.

어바인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및 야외활동이 가능한데 여기서는 어바인 랜치의 자연미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어바인 스탠다드(Irvine Standard)에서 추천하는 7개 하이킹 코스를 소개한다.



▶보머 캐년~크리스탈 코브(트래킹): 보머 캐년에서 크리스탈 코브 해안선까지 이어진 7마일 길이의 트레일 코스로 오크나무 숲과 태평양 해안선을 볼 수 있다. 크리스탈 코브 해안가에 위치한 비치 코머 식당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태평양의 경치를 즐겨보자.

▶퀘일 힐(Quail Hill, 트레일): 스펙트럼 센터 바로 옆 퀘일 힐에 위치한 2마일 루프 자연 트레일 코스로 조깅 및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샌 호아킨 마시(San Joaquin Marsh,트레일): UC 어바인 앞에 위치한 15마일 길이의 트레일 코스로 200여종의 새, 6개의 작은 호수를 볼 수 있다.

▶제프리 오픈 스페이스 트레일(Jeffrey Open Space Trail, 트레일): 스톤게이트 단지에서 사이프레스 단지까지 제프리 도로를 따라 이어진 3.5마일 길이의 오픈 트레일 코스로 가벼운 산책과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더 싱크(The Sinks, 하이킹): 라임스톤 캐니언에 위치한 2000만 년 역사를 가진 붉은 모래절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4마일 길이의 하이킹 코스들을 따라가면서 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이슨 리저널 공원(Mason Resional Park, 트레일): 랜초 샌 호아킨 골프장 바로 옆에 위치한 339에이커 크기의 도심공원으로 초기 어바인 도시 마스터 플랜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오차드 힐스(Orchard Hills, 하이킹): 어바인 랜치 150년 농업역사를 보여주는 자연 친화적 하이킹 코스로 다양한 가이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바인 전경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꼭대기에 다다르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어바인에는 현재 55만 그루가 넘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거주민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월렛허브사에서 미국 3대 그린 시티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안락한 주거공간, 편리한 시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어바인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문의: (949)892-8229


공형철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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