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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신규주택 건설 붐

작년 허가 신청 2만6547건
전년 대비 27% 증가세

최근 뉴욕시 신규 주택 건설 붐이 다시 일고 있다.

지난해 뉴욕시 빌딩국에 접수된 신규주택 건설 허가 신청은 2만6547건으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것이다.

특히 브롱스의 경우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최다인 5500건으로 전년보다 50%나 증가했다.

이같이 주택 건설이 급증한 것은 수요가 늘었다기보다는 개발업자들이 곧 신규 주택 건설 관련 세제 혜택이 축소되는 것을 우려해 건축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뉴욕시 콘도와 코압 판매는 감소했는데 맨해튼의 경우 40%가 줄어들어 지난 10년간 가장 저조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판매가 줄고 있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 증가로 당분간 판매는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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