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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예측보다 빠른 안정세 [ASK 미국 부동산 - 곽재혁 콜드웰 뱅커]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

▶문: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 같은데요. 왜 그렇게 보이며 원인은 뭔가요?

▶답: 예상보다 빨리 바이어들이 주택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최근 5월 중순 이후 모기지 신청 수 상승을 보면 압니다. 4월 이후 54%, 그리고 5월 4째 주에만 전 주 대비 9%가 상승했습니다. 모기지 뱅킹 협회 MBA의 자료입니다. 현재 프레디맥이 발표한 5월 말 전국 모기지 평균은 3.15%(30년 고정)이고 조건에 따라 3% 이하도 가능하다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또 현재 주택 시장에서 40% 가량이 실소유 목적 바이어라는 추산도 있습니다. 이런 바이어들은 싼 매물 구입을 노리는 투자자와 달리 장기 보유를 염두에 두고 긴 시간 구입 준비를 합니다. 때문에 리스팅이 증가하면서 구입이 재개되고 있고'모기지 지불 유예'로 재정 압박에서 여유를 가지게 된 주택 소유주들이 급하게 딜을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장에 매물이 적은 것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택의 차압 증가세도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렌트용 인컴 프라퍼티의 경우도 세입자들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이사 계획을 세우는 테넌트도 적기 때문에 렌트도 늦게라도 페이가 되고 있어서 급매물이 적어지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 단독 하우스에 ADU 건축시 규정이 완화되면서 기존 하우스에 2유닛까지 추가 유닛 건설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 주택 소유주의 추가 인컴도 가능하게 된 상황입니다. 금년 11월에 재산세 인상에 대한 법안이 제출이 되었지만 이는 거주용에는 해당이 안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택 소유로 인한 별도의 추가비용이 추가되지 않을 것입니다. 팬데믹 이후로 외곽 주택에 대한 인터넷 검색이 늘어났지만 실제 구입이 진행되는 경우는 코로나 상황에서는 크게 수치로 나타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도시 권의 경우 하우스나 타운 홈으로 선호도는 바뀔 수 있지만 꾸준한 거래는 유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 이후 5월의 거래 상황이 수치로 업데이트 되면 보다 가능한 추후 시나리오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 봉쇄가 해제되면서 마켓에 나오는 리스팅이 증가 되었을 때 거래량의 변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의: (213) 663-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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